태국에는 어렸을 때 가족과 함께 가봤던 적이 있다. 어렸을 때의 태국은 방콕에 방문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푸껫에 대해 알아보았다. 태국이라는 나라는 어린 기억 속에 존재하는 남는 것이라곤 덥다는 것과 코끼리가 있는 나라라고만 생각했는데 푸껫은 신혼여행으로 많이 간다고들 하니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만 같다.
1. 태국의 푸껫
푸껫으로 가는 항공편은 직항으로 준비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6시간만 걸리면 바로 갈 수 있는 항공편으로 준비가 되어 있고, 태국어와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의사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에서 알아봤던 필리핀과는 시차가 한 시간이 더 느리다. 푸껫이 우리나라보다 2시간이 더 느리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푸껫의 물가는 우리나라보다 조금 저렴하다고 한다. 사용하는 통화도 바트 THB라는 단위이기 때문에 환전해서 가져가면 모두 다 소진해서 오는 것이 조금 더 합리적이라고들 한다. 동남아 여행을 다시 가지 않는 이상 환전해 간 돈은 다 소비하고 오는 것이 이곳에서 다시 환전하는 것보다 좋다고들 한다. 참고로 1밧은 우리나라 돈으로 37.79원이다. 23.01.16 기준
푸껫이라는 곳은 태국에서 있는 가장 큰 섬이라고 알려져 있다. 태국에서도 가장 큰 휴양지라고 알려져 있으며 리조트가 많고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아 인기가 많다고들 한다. 그만큼 소매치기라던가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푸껫에는 방콕보다 좀 더 성적으로 개방된 부분이 있어 가족단위보다는 커플로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신혼여행지로 더 유명한 듯한 느낌이 있다.
2. 푸껫으로의 항공권
인천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은 2월 기준으로 왕복으로 검색해 봤을 때 5~60만 원 정도, 3월에는 36만 원에서 많게는 50만 원 정도까지 책정되어 있다. 물론 좀 더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할 수 있는 시간대와 요일을 고려한다면 더욱 저렴하게 구할 수는 있을 것 같지만, 일단 일요일을 기준으로 5박 6일을 검색했을 때의 항공권 가격이다.
3. 푸껫 날씨
푸껫의 날씨는 우리나라의 여름처럼 항상 더운 날씨를 갖고 있다. 1년 내내 평균 기온이 22도에서 35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휴양을 즐기기에 딱 좋은 날씨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중에서도 건기와 우기를 가지고 있어서 우기를 피해서 여행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푸껫의 해변에서 놀기에 적당한 때는 11월에서 3월까지로 건기에 해당한다. 우리나라의 여름날씨에 비해 선선한 때도 있다고 하여 얇은 카디건정도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다. 푸껫에서의 건기 날씨에는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기에도 적당하며 여행하기에도 따뜻한 계절로 알려져 있어 성수기라고도 한다.
4월에서 6월은 날이 더워지는 시기라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모자나 얇은 옷들이 필요하다고 한다. 4월이 되면 특히 더운 여름이 시작이 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라고도 하며, 5월부터는 우기가 시작되어 우산이 꼭 필요한 달이 된다고 한다. 푸껫에서의 비수기는 9월과 10월이라고 할 수 있는데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해 바다의 색깔도 탁해져서 스포츠도 즐길 수 없고 스노클링 등을 할 수 없다고 한다. 이럴 땐 실내에서 내리는 비를 구경하며 전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4. 푸껫 액티비티
- 라차섬 투어 + 스노클링 : 황제의 섬이라고도 하는 라차섬이라는 작은 섬을 투어 하는 액티비티로 자유여행할 때나 패키지여행 시에도 많이 묶어서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알려져 있다. 1인당 60000원으로 왕복 픽업 서비스랑 점심 가이드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하지만 개인이 묶는 지역에 따라 픽업 서비스가 무료인지 아닌지를 따져봐야 하며, 스노클링이 자신에게 잘 맞는 액티비티인지 따져보고 신청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 피피섬과 카이섬에서의 요트 투어 : 피피섬은 푸껫에서 한 시간 정도가 떨어져 있어서 차를 타고 나가야 하지만 투어는 외국인과 함께 하게 된다고 한다. 동굴에 가기도 하고 수영과 스노클링까지 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다고 한다. 성인과 아동의 가격이 다르며 성인기준 약 68000원에 예약할 수 있다고 한다.
- 열대어 밥 주기 : 카이섬에 가서 열대어에게 밥을 줄 수 있는 액티비티도 있다. 카이섬은 푸껫에서 보트로 이동하여 약 20분 거리에 있다고 한다. 알록달록한 예쁜 열대어들에게 밥을 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성인기준 약 33000원으로 이 활동 또한 외국인과 함께 이동할 수 있어서 영어가 많이 늘어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5. 푸껫 리조트
- 하얏트 리젠시 푸껫 : 해변과 가까이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호텔은 스파시설과 함께 인피니티 풀장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5성급 호텔답게 일하시는 분들이 친절하다고 하며 관광예약도 하고 투어데스크도 한다고 한다.
- 안다라 리조트 : 하얏트 보다 더 평점이 높고 예약금이 비싸며 푸껫 중심가 까지가 더 가까워 이동하기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리조트 또한 5성급의 호텔이며 거품욕조도 할 수 있다고 하고 테니스 코트까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에어컨을 강조하는 것을 보아 더위에 약한 사람들이라면 이곳을 꼭 한번 가보시라고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 파레사 리조트 : 이 리조트는 중심가에서는 조금 멀지만 안다라 리조트 다음으로 평점이 놓고, 가격도 높은 호텔 중 하나로 검색이 되는 곳이다. 인피니티 풀답게 바다전망을 보면서 수영을 할 수 있고, 피트니스 수업도 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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