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당뇨병은 한국에서 간호사 국가시험에서도 미국간호사 시험에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개념이 잡히지 않으면 아주 헷갈리게 만드는 문제인 것 같다. 한국에서 준비하는 간호사 국가고시에서는 아무래도 한국어로 시험을 보다 보니 이해는 빠를 수도 있고 금방 받아들일 수 있지만, 영어로 시험 보는 nclex는 판단력이 흐려지면 두 가지 유형의 당뇨병에서 문제를 금방 잡아내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정리를 하고자 한다.
최근 당뇨병에 관련한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외국사람들은 단 음료나 짠 음식 등 우리나라보다 자극적인 음식을 훨씬 더 많이 먹고 몸이 큰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당뇨병이 더 잘생길까 라는 의문을 풀어주게 한 기사다. 그 이유는 뭔가 단순하면서도 명확하다는 생각이 든다. 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 보다 췌장의 장기가 크기 때문이다. 췌장이 크기 때문에 그 장기에서 분비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당연하게도 많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
2. 당뇨병
당뇨병의 말을 풀이하면 포도당이 뇨에 오줌에 섞여 나온다는 뜻이다. 소변에는 포도당이 존재하면 병원에 가야 하는 게 좋다. 우리 몸에서 걸러낸 찌꺼기가 소변에 포함이 되어야 하는데 몸에 필요한 당이 배출이 되는 것이니 병원에 가는 것이 좋겠다. 다른 뜻으로 풀이하면 혈중에 당이 많이 있다는 소리가 되는데, 이런 혈당을 낮추는 일을 하는 호르몬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다.
당뇨병에는 1형과 2형으로 나누어져 있다. 제1형 당뇨병은 다른 말로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이라고도 불린다. 몸에서 인슐린을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자가면역질환이라고도 알려져 있기도 하다. 그래서 평생 동안 인슐린이 필요하고, 의존해야 하므로 의존성이라는 단어가 생기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2형 당뇨병과 다르게 나이가 어린아이부터 젊은 사람까지 발병할 수 있는 나이대가 다양하다고 한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이라 불리며 인슐린이 적게 분비가 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병이다. 적게 분비하기 때문에 보통 병원에서는 운동과 식이를 병행하라고 많이들 말한다. 2형 당뇨병도 당조절이 안되고 하면 나중에는 인슐린으로 치료를 하기도 한다.
당화 혈색소 HbA1c는 병원에서 알 수 있는 환자분들의 거짓말 탐지기 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3개월간의 혈당의 평균치라고도 하는 당화혈색소의 정상수치는 4.0~6.0%이다. 6.5%가 되면 당뇨병이라 진단할 수 있다고 한다.
식이도 하고 운동도 했어요 ~라고 하는 당화 혈색소가 7 이상인 경우에는 혈당조절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된다. 당화혈색소를 낮추는 방법에는 식이와 운동이 최선의 방법이며 집에서 검사하는 당 검사를 통해 적절하게 조절하는 방법이 있다.
3. 당뇨병 합병증
사이다를 바닥에 흘렸을 때 그냥 닦으면 끈적해지듯이 당분이 남아있으면 끈적해진다. 당도 혈관에 많으면 피가 끈적해져서 말초에 있는 혈관까지 잘 가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말초가 다치지 않게 조심하라고 항상 말을 하곤 한다. 손끝이나 발끝이 다치면 잘 낫지 않기 때문에 조심하라고 항상 말을 한다. 물론 당뇨병이 심할 때의 이야기이다.
많이 알려진 당뇨병의 합병증으로는 망막병증, 말초신경병증 그리고 케톤산증이 있다. 케톤산증은 보통 1형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당뇨병을 적절한 때에 치료받지 못한 경우, 인슐린을 투여를 못한 경우 혈중에 당과 케톤이라는 것이 축적이 된다. 케톤이라는 산이 계속 몸속에 쌓이게 되면 케톤산혈증에 걸려 위독한 상태가 된다. 당을 측정하면 기계가 측정을 못하는 경우도 있고, 1000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이 볼 수 있다.
4. NCLEX의 당뇨병
급성기 : check blood , 저혈당인 경우 충분하지 않은 음식을 섭취했거나 과한 활동, 너무 많은 인슐린과 약물을 복용한 경우 발생할 수 있다.
증상 : 판단력 저하, 저혈압, 빈백, 빈호흡, 차갑고 축축한 피부
간호 : 의식이 있는 경우 당분의 음식들을 섭취하게 한다. 주스, 사탕, 초콜릿, 잼 등
의식이 없는 경우 글루카곤을 근육주사하거나 IV가 있는 경우 D10, D50을 투여한다.
DKA (Diabetic ketoacidosis) 특징 : Kussmaul breathing 쿠스마울 호흡을 깊고 빠르게 쉰다. anorexia, nausea 식욕부진과 매스꺼움, 허약감 의식소실등을 할 수 있다.
electrolytes의 특징 : K(Potassium), acidosis(metabolic)
간호 : hydrate 빠르게 IV fluide를 줘야 한다. D5의 경우 혈관보다 조직으로 흡수하기 때문에 D5보다 N/S에 인슐린을 mix 해서 빨리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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