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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는 겨울에 해야 하는 이유 제모 크림 추천

stable-rn 2022. 11. 29. 22:49

제모는 왜 겨울에 해야 하는 것일까 여름에 하면 안 되는 걸까? 라는 의문이 들으면서 이 글을 클릭했을 것이다. 

사실 정해진 때가 없다. 하고 싶을 때 제모를 해도 상관은 없지만 여름철 제모를 하게 된다면 조금 늦은 감이 있는 듯 한 느낌이 들 것이다. 

다들 여름에는 반팔을 입고 민소매를 입기 때문에 그전에 이미 관리를 마쳤기 때문.

 

우리는 이 추워진 겨울을 이용해서 몸에 있는 털을 관리해 보록 한다.

 

1. 제모

제모는 말 그대로 몸에 있는 털을 제거하는 행위를 뜻한다. 몸에 있는 털. 머리부터 발 끝까지 털이 많은 사람이라면 손가락부터 엄지 발가락까지 털이 나있는 사람이 있겠고, 반대로 털이 많지 않은 사람이라면 소중한 부위에도 그렇게 털이 없다고도 한다. 

예전에는 제모에 대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인식이 크지 않아 내가 어렸을 때 당시 2000년대 초 정도 되었을 때는 겨드랑이에만 제모를 하는 정도였다. 겨드랑이와 여름에는 노출이 많이 되는 팔다리 그리고 털이 많이 나는 여성이라면 인중 정도 제모를 하는 편이었다.

 

나이를 먹고 커가면서 제모 크림뿐만이 아니라 왁스라는 아이템을 접하고, 평소에 제모하던 부위가 아닌 브라질리언이라는 제모를 접함으로써 신세계를 맛보고 점점 제모의 다른 세계에 빠져 들게 되었다. 

집에서 혼자 셀프 제모를 할 수 있도록 워머 기도 구비도 해놓고, 왁스 콩도 구매해 놓을 정도로 제모에 관심이 크게 생기게 된 계기가 브라질리언 왁싱이었다.

 

2. 제모 방법 

제모 방법으로는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면도기서부터 제모 크림, 그리고 털 부위에 붙였다 떼면 떨어지는 제모 스티거 서부터 피부과에서 받을 수 있는 레이저 시술까지 다양하게 발전되어 왔다.

사람들 마다 각각의 제모 방법이 자신들에게 맞는 것들이 있어서 그런 방법들을 이용하면 되고, 가장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제모 크림을 이용하여 제모를 하면 된다.

 

이것도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일단 피부 한쪽에 제모 크림을 발라서 알레르기가 있는지 보고 나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순한 제모 크림에도 붉게 올라오기 때문에 사용하기 전 테스트를 하는 것이 꼭 중요하다. 그리고 제모크림을 바르기 전에는 털을 깎으면 안 되기에 면도기를 사용하여 털을 전부다 밀면 안된다는 점을 기억하고 시행해야 한다.

 

제모크림은 내가 사용했을 때는 어느 제모크림을 사용해도 얼굴이 따갑고 피부가 따가워서 그 이후로는 사용하진 않았고, 면도기를 사용해서 제모를 사용하거나 겨울철 피부과에서 특가에 나오는 레이저 시술을 받아 제모를 받았었다.

레이저를 받기 위해서는 털을 너무 바짝 깎아 가서는 시술을 받을 수 없다. 털이 평소에 빠르게 자라나는 편이라면 시술을 받기 전날에 면도를 하는 것이 좋고 털이 늦게 자라는 편이라면 이틀 전에 면도를 하는 것이 좋다.

 

레이저는 털이 있는 곳을 보고 레이저를 조사하게 되는데 털이 아예 없으면 레이저가 나오질 못하니.. 너무 바짝 털을 깎아가도 피부과에서도 많이 당황해할 수 있을 것이다.

 

3. 장단점

제모 크림을 이용하여 제모를 했을 때의 장점은 털이 녹으면서 제모를 한다는 것이 간단하고 편한 제모 방법이지만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이라면 불편해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집에서 제모 크림을 발라놓고 10분 정도 기다리면 털들이 녹아 있기 때문에 닦아내면 끝이다. 골고루 발라줘야 제모가 완벽히 되며, 제모크림을 아끼느라 조금씩 도포하게 된다면 군데군데 털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조금 아깝더라도 두껍게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면도기로 제모를 하게 된다면 샤워하면서 제모를 할 수가 있다는 게 간편하면서도 쉽다는 점이다. 하지만 비누가 함께 달려있지 않는 면도기라면 상처 나기가 쉽고, 각질 제거를 꾸준히 해주지 않으면 인그로운 헤어라는 안 좋은 털들이 자라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각질 제거를 꾸준히 해줘야 한다는 게 단점이다.

왠지 모르게 털이 자라는 주기가 짧아지는 것 같기도 하면서 굵은 털들이 자라나는 것 같지만 자라나는 털을 우리가 중간에 썰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라날 때마다 제모를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 귀찮지만 간단한 방법이다.

 

레이저로 제모하는 방법은 반영구적으로 제모하는 것이기 때문에 돈은 들지만 시기를 맞춰서 피부과에 방문하여 레이저 시술을 받게 되면 확실히 자라나는 털들이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요즘 피부과에서는 전신이나 브라질리언, 항문 등등의 여러 곳을 레이저로 시술하기 때문에 원하는 곳을 제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피부과에서 원하는 시기에 맞춰서 시술을 받으면 효과가 좋지만 시기가 지나서 가게 된다면 효과가 줄어들 수 있으니 스케줄을 맞춰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