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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4월이 되기전까지 NCLEX-RN을 따야 하는 이유

stable-rn 2022. 11. 21. 18:41

 

간호사라면 누구나 미국 간호사에 대한 꿈을 한 번쯤을 꿔봤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NCLEX-RN이라는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데 미국에서 주관하는 시험이기에 

등록하는 과정도 만만치 않다.

1. NCLEX-RN 이란? 

 

한국에서 간호사가 되기 위해 국가고시를 치르듯 미국에서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 보는 국가고시라 생각하면 쉽게 이해 가능하겠다. 그 시험이 NCLEX이며 간호사이기에 RN이라는 이름이 붙는다.

시험 시간은 총 300분 동안 시험을 볼 수 있으며 문제의 갯수는 시험 보는 사람에 따라 개수가 달라진다.

적게는 75개부터 많게는 265문제까지 풀 수 있으며 컴퓨터를 통해 시험을 치루게 된다.

 

컴퓨터로 실시간으로 시험을 응시하기 때문에 역량에 따라 문제 조절이 되며 응시자의 역량이 모자를 경우 계속해서 다른 문제로 판단을 하는 형식이다.

문제 유형으로는 빈칸채우기, 옳은 것 모두 고르기, 틀린 반응 고르기, 옳은 반응 고르기 등등의 다양하게 있다.

계속해서 공부를 하고 바로 시험을 봤더라면 쉽고 통과를 바로 했을 것 같지만,

임상과 관련한 문제들이 나오는 것들을 보아 미국간호사들의 하는 일들은 우리나라의 간호사보다 더 많고 다양하게 일을 한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

 

2. NCLEX-RN 서류 접수방법

요즘에는 NCLEX를 알려주는 학원에서도 서류대행을 하고 있어 시험 볼 의지만 있다면 내 정보와 학원에서 요구하는 돈이 있다면 빠르게도 접수가 가능하다.

하지만 나는 서류 접수하는 것도 직접 하고 싶어서 직접 미국으로 등기도 보내보고, 보건복지부에도 서류를 보냈다.

모든 서류를 미국으로 보냈을 땐 2022.04.22였다.

그 후 약 5개월이 지난 10월 6일 서류가 완료가 되었다는 이메일을 받고 ATT까지 접수 완료했다.

 

그 후 시험을 보기 위해 시험 날짜를 예약하기 위한 끝없는 기다림이 시작되었다.

서울센터가 열리고 나서 모든 사람들이 서울로 신청을 하는데

23년 4월이 되기 전까지 시험을 봐야 하는 이유는 4월부터 시험 유형이 바뀐다는 내용이 홈페이지에 게시되었기 때문에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그전에 시험을 치르기 위함일 것이다.

 

3. 바뀌는 NCLEX-RN 시험 유형

이전에도 시험 봐야지, 올해는 꼭 봐야지 몇 년을 미뤘던 사람들도 시험 유형이 4월쯤 바뀐다는 게시물을 보고 

부랴부랴 준비해서 서울센터에서 시험을 보지 못하면 괌이나 일본으로 넘어가서 시험을 보겠다.라는 여럿 블로그 글들도 보고 주변에서의 말들도 들리기 시작하니 불안하기 시작했다.

 

나 또한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한 기간이 짧고, 일을 병행하며 시험을 준비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님을 알기에 한번 실패를 하고 나면, 운이 나빠서 서울센터에서 시험을 잡지 못한다면 일본이라도 가서 시험을 봐야 하나 하는 불안함이 엄습해 오고 있다. 

 

바뀌는 유형으로는 긴 문단을 주고 환자를 파악 후 문제를 푸는 유형이 새로 나오는 유형이라고 했다.

한글로 시험을 봐도 못 보는 내가 영어로 지문을 읽고 이해해서 시험을 푼들, 단어 하나 잘못 이해하고 첫 문제부터 틀려서 그 뒤로 계속 틀려 나간다면 그 문제는 통째로 틀린 거다.

 

그렇다면 나는 그 시험은 떨어진 거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3월까지는 시험을 봐야 하는 이유다. 일을 병행하면서 하기 때문에 두 번까지 볼 여력이 없을 것 같다.

한 번에 붙고 싶다. 

 

4. NCLEX-RN공부 사이트

시험을 준비해봤던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엔클렉스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이런 사이트들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다양한 사이트들을 들어봤겠지만, 주변에서 유용하게 사용했다고 했던 곳은 너의 세상 사이트라고 했다.

하지만 2개월에 169달러. 3개월에 219달러 이기 때문에 환율이 오른 요즘 결제하기 고민이 된다.

각자에게 맞는 공부스타일이 있고 사이트들이 있기에 추천하지는 않겠다.

 

나는 아직까지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어서 어떤 학원이나 사이트를 추천할 수는 없지만 공부하면서 자주 틀리거나 몰랐던 것 들을 이곳에 올려서 공유해보려 한다. 그리고 한 번에 붙어 볼 수 있다면 그렇게도 해보고 싶다.

내년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간호사 선생님들 파이팅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