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티좋아하는 커플이 가기 딱 좋은 코타키나발루 소개합니다.
코타키나발루를 추천하는 이유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는 말레이시아 사바(Sabah)주의 주도로, 보르네오섬 북서쪽에 위치해 있다. 태평양과 접한 이 지역은 말레이시아 본토와는 떨어져 있으며, 주변에는 필리핀과 인도네시아가 가까운 이웃국으로 자리 잡고 있다. 따뜻한 열대 기후를 가진 코타키나발루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문화가 어우러져 많은 여행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1. 짧은 비행 시간
코타키나발루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5~6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말을 활용한 짧은 여행이나 가족 단위 여행에도 적합하다.
또한, 한국과의 시차가 1시간밖에 나지 않아 시차 적응에 대한 부담도 적은 편이다.
2. 다양한 자연경관
이곳은 푸른 바다와 높은 산, 울창한 열대우림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맑은 날씨에는 바다에서 석양이 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는 코타키나발루가 ‘세계 3대 석양 명소’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이다.
3. 합리적인 물가
고급 리조트부터 맛있는 음식, 액티비티까지 모두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가성비 좋은 여행지로도 유명하다.
추천 관광지
1. 키나발루 산(Mount Kinabalu)
말레이시아 최고봉인 키나발루 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하이킹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맑은 날에는 산 정상에서 장엄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2. 탄중아루 해변(Tanjung Aru Beach)
탄중아루 해변은 코타키나발루의 대표적인 석양 명소로써
저녁 무렵,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풍경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3. 마누칸 섬(Manukan Island)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깨끗한 해변과 맑은 바닷물이 특징이다.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추천하는 액티비티 명소이다.
4. 수트라하버 리조트(Sutera Harbour Resort)
이곳은 고급 리조트 단지로, 골프 코스와 수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이곳에서 하루를 보내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의 위치와 교통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본토 서쪽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약 1,600km 떨어져 있으며, 국제선 항공편을 통해 직항으로 접근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과 부산 김해공항에서 직항 항공편이 제공되며, 비행 시간은 약 5시간 30분에서 6시간 정도이다.
도시 중심부와 공항은 약 15~20분 거리로 가까워 도착 후에도 이동이 간편하다. 현지에서는 그랩(Grab)이라는 차량 공유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며,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의 물가와 생활비
코타키나발루는 한국에 비해 물가가 매우 저렴한 편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어 여행 예산이 한정적인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1. 숙박비
• 고급 리조트: 1박 약 15만~25만 원 (세계적인 호텔 체인 이용 가능)
• 중급 호텔: 1박 약 5만~10만 원
• 저렴한 게스트하우스: 1박 약 2만~5만 원
2. 식비
• 현지 음식(길거리 음식): 3,000~6,000원
• 해산물 요리(현지 레스토랑): 1인당 약 1만~2만 원
• 고급 레스토랑: 코스 요리 1인당 약 3만~5만 원
3. 교통비
• 시내 택시 또는 그랩 이용: 2,000~5,000원
• 섬 투어 보트 이용: 약 1만~2만 원
4. 액티비티
• 스노클링: 1인 약 3만 원
• 키나발루 산 하이킹(1박 2일 투어): 약 15만~20만 원
이처럼 코타키나발루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박, 식사, 교통, 액티비티를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현지 시장이나 노천식당에서 먹는 음식은 저렴하면서도 현지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추천한다.
코타키나발루의 삶
우리나라는 빠르게 돌아가는 도시 생활 중심이라면, 코타키나발루는 여유롭고 느긋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현지인들은 ‘아파 아파(Apa-Apa)’라는 말을 자주 쓰는데, 이는 ‘괜찮아, 천천히 하자’라는 뜻으로 여유로운 생활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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